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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최고의 돈줄이었지만 이제 쓸모없어”라며 동거 사기로 2억 5천만 원을 속여 나를 내쫓고 며느리 부모를 살게 한 아들 부부. 원하던 대로 35년간 숨겨온 재산을 가지고 사라져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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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두 번 다시 오지 마세요” 아들 부부의 갑작스러운 단절 선언. 바람대로 모든 지원을 중단하자 두 사람은 울며 용서를 빌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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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함께 사는 건 역시 무리야”라고 말하며 3억 원으로 이세대 주택을 지어준 다음 날 나를 배신한 아들 부부. 그날 밤, 나는 조용히 집을 매각했다. 귀가한 두 사람은 얼어붙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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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것에 사인해”라며 건네받은 것은 토지 명의를 아들에게 바꾸는 서류였다. 아무것도 모른 채 그대로 쓸 뻔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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